목록국내여행기/대구 (71)
니파의 여행기
대구 큐산라멘은 동성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백화점 인근에 있습니다. 이 곳을 방문하게 된 계기라면야.. 한 분의 글이 계기가 되었습니다.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53677 어디 서구나 이런 곳이라면 과감히 포기를 했을 듯 싶습니다만,시내라면야 제 활동범위 이내인 만큼..한번 가보게 되었죠. 상당히 오랜만에 동성로쪽으로 갔었는데요, 덕분에 주말의 동성로는 오면 안되는 거리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동성로 자체도 사람이 많고, 그 옆에 위치한 이곳 큐산라멘 역시 짧지 않은 줄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담한 편입니다. 가격은 무난한 편입니다. 어떤 가게들의 경우 진한 맛은 더 비싼 그런 가게들도 있는데, 여긴 그렇지는 않네요. 일본 라..
신짜오는 대구 수성못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짜오는 프랜차이즈 업체이며, 베트남과 아시아 패밀리 레스토랑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외부는 노란색 건물이며,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쉽게도 실내에 뭔가 있지는 않습니다.외관만큼의 기대를 내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 자체는 깔끔한 편입니다. 소고기 쌀국수 라지 사이즈 입니다. 보통(미디움)은 11,300원, 라지는 12,800원입니다.숙주나물과 고수는 따로 제공되며, 취향에 맞게 넣어드시면 되겠네요. 팟타이 11,000원 입니다. 전체적인 평가는 맛은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 곳이라 평할 수 있겠네요.특히 현지 가격을 생각한다면 엄청난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7/11/26 ..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 위치한 강산면옥에 가게되었습니다.스테이크와 파스타류를 제외하고, 얼마전에 먹었다던 중국음식류도 제외한다면사실 8층에서 먹을 곳은 많지 않습니다. 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제끼다보니, 아직 가보지 않은, 아니 갈 생각도 안해봤던 강산면옥에서 냉면을 먹게 되었습니다.오늘 이상하게 땡기기도 했구요.메뉴는 이와 같습니다.제가 시킨 강산직원냉면.물냉면 기반에 비빔냉면소스를 넣은거라 합니다.온면. 결론적으로 온면은 돈주고 먹을게 안된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맛이 없습니다.정말 없습니다. 강산직원냉면은 양도 괜찮고 맛도 괜찮았습니다만, 온면은 진짜 돈주고 먹기는 아까웠네요.
살롱드코코 대봉점은, 대봉도서관에서 안쪽으로 조금 더 가야지 위치하고 있습니다.인근에는 대구3호선 건들바위역과 대봉교역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 중간에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건들바위역이 조금 더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7/08/09 - [국내여행기] - 대구 살롱드코코 수제맥주집 이미 예전에 살롱드코코 동성로점에 가본적이 있었으며, 그 덕분에 여기에도 와보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전 리뷰에서도 적었듯이, 종류가 많지 않다는 것은 아쉽습니다.의자와 테이블이 전부 높습니다.왼쪽이 세션IPA 오른쪽이 바이스 입니다.전반적으로 가격대는 착한편입니다.잔당 7~8천원에 일부 맥주들의 경우 잔당 만원이 넘어가는 맥주들도 종종 마셨었기에이렇게 잔당 5천원이 안..
에머이 쌀국수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으로써, 서울쪽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체인점 입니다. 제가 가본 곳은 범어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에머이 범어점인데요, 1번쪽은 계단이니 4번쪽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재 범어점의 행사는 위와 같습니다. 생각보다 가격대 자체는 꽤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넴이라는 롤만두 입니다.가격은 6천원. 맛은 있습니다.기본 쌀국수라 볼 수 있는 우지 쌀국수 입니다.가격은 9천원.양은 꽤 푸짐합니다.곱배기 등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위 사진에서 면이 안보여서, 면 보이게 다시 촬영해봤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베트남 쌀국수 치고는 매우 가격이 비싼편 인 것 같습니다.맛은, 뭐 베트남 현지 맛에 비할바가 안되겠지만,아직 베트남 안..
대구 팔공산은 대구인근 지역에서 단풍드라이브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영상은 그냥 길게 찍었던 것을 연결했으니, 중간중간 스킵하시면서 11월 1일날 촬영된 단풍을 감상해주세요.아마도 요번 주말이 피크일 것으로 생각되며, 이미 11월 1일에도 중간중간 피크가 지난 곳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주말에 팔공산에 단풍 구경 가세요~
곽옥자 삼대곰탕집은 들안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이 날이 추석 다음날이였던 만큼, 들안길에서 영업을 하던 몇 안되는 집들 중 하나였죠.곰탕뿐만이 아니라 진주냉면도 크게 간판에 적혀있었는데, 전 진주냉면을 먹었습니다.내부에서도 여기저기 진주냉면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들안길에 위치한 가게 대부분이 그렇듯이 가게의 규모는 큽니다.대체로 차타고 가족단위들이 많이 찾는 곳이 들안길 입니다.진주냉면 + 바싹불고기 세트로 시켰는데요, 이건 1인분 주문이 안된다고 합니다.기본 2인 이상이 가능합니다.냉면뿐만이 아니라, 곰탕을 먹는 사람들도 많습니다.아무래도 가장 먼저 곰탕을 강조하고 있으니, 곰탕집이라 봐야 되지 않을까요.반찬은 셀프입니다.불고기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육수는 그저 그랬네요.비빔냉면물냉면입니다. 사실 저게 ..
브루마스터는 지하철 1호선 중앙로 동성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포터전 가볍게 필스너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여전히 행사중이여서, 저렴한 가격이였습니다.무한리필을 하기에는, 많이 마실 것 같지도 않고, 본전 뽑을려면 꽤나 마셔야 되는지라 패스했어요.무엇보다 IPA같은 것들이 없다는게 큰 이유였습니다.수제 생맥주들은 위와 같습니다.안주이자 저녁이였던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주문했던 메뉴를 또 까먹어버렸습니다. ...식사까지 해결하기에는 괜찮은 맥주집들은 괜찮은 메뉴들까지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어서 이 점은 항상 아쉽습니다. 맥주 마시기에는 좋지만, 배 채우기에는 글쎄요 라는 느낌이였습니다. 일단은 몇 번 더 방문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되는 곳 입니다.
대구 범어동 궁전맨션 바로 옆에 위치한 안달루시아 음식점은한참전부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나가볼 일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었죠. 하지만 며칠전 부모님이 스페인 여행을 갔다왔는데, 패키지 여행에서 먹었던 빠에야가 영 형편없었다기에,오늘 그 한(?)을 풀기위해 이 곳에 갔다왔습니다. 엄마의 경우 이미 이전에 자유여행으로 빠에야를 먹었었고, 저 역시 현지에서 먹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외관은 위와 같습니다.규모는 크지 않습니다.디자인 역시 딱히 스페인 느낌이 강하다기에는 소품이 꽤 부족합니다.물론 현지라면 굳이 이런 디자인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만..하몽이 눈에 띕니다.에스텔라담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 가격은 잔당 9천원인지라 포기했었네요. 점심 특선을 시켰는데, 1인당 2만원 입니다.빠에야는 ..
도그브라더스라는 수제맥주집은 수성못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못 자체 주변보다는 살짝 골목안으로 들어가야 됩니다.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실내보다는 실외에 사람들이 대부분 모여 있었습니다.수제 생맥주는 브루클린에서 받아오는 것 같습니다. 메뉴판은 위와 같았습니다. 스타트는 IPA부터!맛은 괜찮습니다만, 가격대가 꽤나 쎈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야외 한쪽에서는 이렇게 TV중계를 해줍니다.비록 소리는 안나오지만, 심심하지 않게 맥주마시기 좋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위와 같은 이미지로는 왠지 아저씨들이 바글해야 될 것 같은데,위치가 수성못이라 그런지, 제가 방문했을 당시만 그런건지는 몰라도,주로 30대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였네요. 여기 맥주들이 비싸서 안 마실려고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죽기전에 마셔봐야 될 25가지..
동성로에 위치한 살롱드코코는 마치 미용실 이름 같지만, 실제로는 미용실이 아닌 프랜차이즈 수제맥주집이자 동시에 본점이기도 합니다.아직은 대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어쩌면 직영체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 참고로 대구 사람에게 동성로란,특정한 도로가 아닌, 대구 시내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2.28기념 공원, 삼덕성당 이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겉보기와는 다르게 안쪽으로는 꽤 규모가 큰 곳이였습니다. 다만, 수제맥주에 한정해서는 맥주의 기본은 되어 있으나, 타 수제맥주집과 비교해봤을 때서비스되는 종류나 맛 등에서는 한 수 접을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대신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정확하게는 하도 비싼 집들을 많이 보게 되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
대구 1호선 반월당역과 중앙로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브루어스 브라더스 (Brewers Brothers)는 제가 이전에 한번 방문해봤다가 사람이 많아서 포기한적이 있었던 곳 입니다. 얼마전에 다시 시도해서 요번에는 대기하는 것 없이 한번에 입장을 하게 되었네요. 생맥주와 병(캔)맥주 맛이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저는 수제맥주집에서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그러한 맥주들을 선택하지는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2,9,10번은 그래서 일단 제외하고..나머지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10번 킬케니는 저 개인적인 선호상, 최악의 맥주로 원탑을 달리기에.. 더더욱.. 매번 메뉴판 사진을 찍어서 올립니다만, 실제 제가 방문했던 기간과 블로그에 포스팅 기간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맥주 리스트는 언제든지 ..
대구 2호선 범어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키햐아는 앞산에서 시작된 일본식 가정식 프랜차이즈 업체라고 합니다. 꽤 오래 전(?) 부터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가본적은 없었는데, 얼마전 여기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이건 에비동 입니다.나가사키 우동을 원했지만, 해물이 없다고 해서 가츠오 우동을 시켰습니다. 일단 일본에서 일본 가정식집에 찾아가서 먹어본 적이 없기에, 일본 현지맛과의 비교는 할 수 없겠습니다. 이게 현지와 비교했을때 어떤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한국인으로써, 제 입맛에는 상당히 먹기 좋은 맛이였습니다. 무엇보다 우동의 경우,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라,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는 것에서 만족합니다. 가츠오 우동의 가성..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는 바로 그 집입니다. 사실 대구에 살면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집이기도 합니다만, 제가 왜 이집을 가게 되었냐면.. 모 커뮤니티의 글에서 350km 라는 거리를 달려와서 맛있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맛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나 컸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겠군요. 하여튼 광명반점으로 향했습니다. 대구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음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자체도 나쁘지 않습니다.(대구역에서 도보 10분 가량 걸린다고 하네요) 차 타고 갔었는데, 차량이동시 인근의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가면 될꺼 같아서 홈플러스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광명반점까지는 도보 6분 가량 입니다. 안도 밖에도 허름한 가게입니다. 점심시간이였습니다만, 줄서서 대기하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아서 ..
드디어 2017년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2017년 7월 19일 수요일부터 시작해서, 7월 23일까지 진행되는데요,누군가는 이 더운 날씨에 왜 거기까지 가서 먹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각각의 이유가 있을것이고, 여기에는 정답이 없지만,시원한 집 놔두고, 야구장에, 축구장에 직접 관람하러 가는 것과 비슷한 이유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치맥 축제지만, 치맥을 강요하지는 않기에, 실제로 학생분들도 많이 보입니다.물론 맥주만 안마신다면야 OK!이미 두류역에서 부터 두류공원까지는 치맥축제에 참가하기 위한 인파로 붐빕니다.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 정도인 만큼, 주말이 되면 더 심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6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덥습니다.길거리에서..
대구에 살고 있는지라, 일년에 2~3번 이상은 가게 됩니다.갈데가 없기도 하고, 특히 여름에는 평지에 그늘이 있으며, 눈이 심심하지 않게 산책 할 수 있는 곳은여기말고는 또 뭐가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죠. 일단은 나무들 덕분에 그늘이 만들어져서, 나름 산책할만합니다. 대구수목원은 대구시 안에 있긴 하지만,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썩 좋지는 못합니다.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에는, 썩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관람시간은1월 1일 ~ 4월 30일오전 9시 ~ 오후 6시5월 1일 ~ 8월 31일오전 8시 ~ 오후 7시9월 1일 ~ 12월 31일오전 9시 ~ 오후 6시 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야간개장은 되지 않습니다.매주 월요일은 쉬는날이며, 입장료와 주차료등은 없습니다. 즉, 무료인 곳..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은 먹거리로 가득찬데요, 그 중에는 제가 간 피에프창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종의 체인점으로, 퓨전 중국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셰프로 유명하다는데, 그 사람이 직접 만든것도 아닌 만큼,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할매가 만들지 않은 할매 손칼국수에 어떠한 의미도 없듯이요. 메뉴나 가격이 변동되었을 수는 있습니다. 제가 올리는 리뷰들이 때로는 연간 단위로 묵혔다가(?) 어떤 날에 필 받아서 올리는 경우들도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여튼 위의 메뉴를 시켰어요. 백화점이라 비싼 것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맛 자체는 평이했습니다.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이게 그렇게 까지 유명할 필요가 있나 싶은 정도의 맛이였죠. 기억나는거라고는 솔직히 후식으로 준 저 초콜릿 케이크가 맛있었..
대구 범어 먹거리타운에 위치한 다이닝 한재여관.이름은 여관이지만, 지금은 여관업을 하지 않습니다.지금은 지역에서 인기있는 수제맥주집이 되었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관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외관도 여관 그대로 입니다. 실제 여관을 찾아오면, 술집을 만난다고 해야 될까요.혼술이 좋다고는 되어 있지만,혼술러들을 배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혼술 마시기에는 뻘쭘한 광경이 빈번하죠. 사람 없는 시간대에 가는게 아닌 이상에는,줄 서서 기다리는 수준이며, 무엇보다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어버린 곳 입니다. 술집의 느낌보다는 레스토랑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수제맥주집으로 인기가 있는 곳인만큼,기본적으로 생맥주와 병맥주들의 종류와 스타일들은 괜찮습니다.SLOW IPA를 처..
대구 3호선 황금역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아사라이찌다이 라멘. 그쪽 건물 지하가 홈플러스이자, 집에서 가장 가까운 큰 마트 중 하나라서, 여기 홈플러스에는 걸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매번 드나들때마다 종종 보였던 한 라멘집이 바로 아사라이찌다이 인데요, 하도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독특하게 이곳은 베이스가 닭 육수라네요.돈코츠가 먹고 싶어서 무작정 찾아갔던지라, 이 점에 있어서는 매우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닭 육수기에 느끼함이 없고, 오히려 깔끔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라멘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꽤나 독특한 쪽으로 매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미애비 없는 가격이란..기본 9천원부터 시작인가 그랬습니다. 서울에서도 이 정도로 높은 가격대의 라멘집은 드물겁니다. 결국 가성비는..
다미가는 대구 지방법원 맞은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멘 전문인줄 알고 갔는데, 메뉴판 구성으로는 라멘 전문 보다는 라멘도 할 수 있다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실제로 Japanese Dining & Izakaya 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봐서는 라멘 전문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멘 먹으로 갔으니, 라멘을 시켰습니다.점보가 곱배기의 의미라 보시면 되는데요, 돈코츠 라멘 보통 6천원, 곱배기 8천원 입니다. 8천원 짜리를 시켜봤는데, 엄청 푸짐하게 나옵니다. 아무리 최근 식욕이 줄어들었고, 먹는 양이 줄었다지만, 살다살다 다 못 먹고 나온건 여기가 처음이네요.국물은 남겨버렸네요. 보통 엥간한 곳에는 국물에 밥까지 추가해서 (밥이 유료가 아니라면..) 비우고 오는 편인데.. 요즘의 저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