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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대구에서 가장 처음 생긴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알려져있으며,대구 대봉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좌측은 스타우트,우측은 IPA입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둘 중 하나를 선택해라면 아무래도 좀 더 알콜이 높은 IPA를 선택하겠지만, 스타우트도 괜찮더군요.제주 감귤고제입니다.신제품인데, 퐁당 크래프트 비어와 업라이트 브루잉의 콜라보레이션 맥주로, 말린 제주도 감귤을 미국으로 공수해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업라이트 브루잉에서 양조되어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Gose스타일의 맥주라고 합니다만,맛은 영 아니올씨다.. 입니다. 고제스타일이 어떤건지 몰라서 그렇겠지만, 제 기준으로는 맥주보다는 칵테일로 분류해야 되지 않나의 느낌이랄까요.값비싼 가격을 고려한다면, 손 대고 싶지는 않더군요. 퍼센트는 전반적으로 맥주 맛..
일단 대구라서, 부산까지는 상당히 부담없이 갈 수 있다는게 좋네요.대구 - 서울간의 KTX 편도 비용 > 대구 - 부산간의 왕복 비용 수준이니까요. 다만, 그런 덕분에 보통 하루씩만 참가하기에, 모든 부스들을 다 돌아볼 시간적 여유는 없습니다.단 한번도 모든 곳을 다 돌아본 적이 없어요 ㅠㅠ.. 넥슨 게임 하고, 도장 다 모았더니 지스타팩이 소진이라고 내일 와라 하지를 않나.. (정작 전 다시 올라왔죠..)이런저런 아쉬운 점이 많긴 합니다만, 일단 오늘의 평가를 해본다면, 평일이라는 점 덕분인지 사람은 상당히 적었습니다.점심부근에 도착했었는데, 입장권 구매는 줄 하나도 안섰어요. 줄 자체가 없었죠.아마 내일같은 주말이라면 터져나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엇보다 올해의 지스타는 이전하고 다르게 모바일쪽 ..
제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 중 하나로써, 여행 계획 단계에서 편리합니다.사실상 영어만 지원된다는게 흠이긴 하지만, 출발지와 목적지에 관한 영문명은 구글지도를 이용하던가 검색하면 바로나오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 파리에서 스트라스부르간의 루트를 짠다면, 이렇게 출발지와 목적지를 넣고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다양한 방법들과, 해당 방법들이 가는 경로를 보여주며 가격도 알려줍니다.물론 환율문제도 있으며, 정확한 가격과 시간대는 아닙니다. train이라 한들, 몇 시 출발에 어떠한 조합으로 가냐에 따라 가격도, 시간도 다 달라지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train을 눌러봤습니다. 기차 종류와 걸리는 시간을 보여줍니다. 물론, 써드파티 제품인만큼 각 국가별 철도청만큼 정확하지는 않으니, 어디까지나 참조용..
꼴랑 10분의 면접을 위해, 새벽부터 동대구에서 서울로 향했고, 면접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신논현에서 멀지 않은 논현동 멘야산다이메 라멘집을 찾아갔습니다.11시 30분에 오픈이며, 그 전에는 미리 들어가있을수는 없다는군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주문했습니다.라멘 맛은 확실히 여러 사람들이 말하듯이 좋습니다만, 가성비는 꽝 입니다. 위 사진..얼마일까요..? 돈코츠 라멘 - 곱배기 = 8,000원차슈 추가 = 2,000원 무려 이걸 먹고도 배가 고팠으며,밥은 별도 입니다.밥 추가 1,000원 도합 11,000원. 일본에서도 한국돈 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라면집이 널려있는게 현실인데 말입니다?!...결국 맛은 좋으나, 가성비는 꽝인 곳입니다. 맛 자체도, 국물 같은 경우 약간 짠 편이긴 합니다.맛..
봄에는 유채꽃으로 뒤덮이고, 가을에는 이렇게 코스모스로 뒤덮이는 작은 섬.거기는 바로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에 위치한 하중도 입니다.이름이 하중도 입니다.대구에 앞산이라는 산이 정말로 있듯이, 여기는 이름이 정말로 하중도 입니다. 2016/04/30 - [국내여행기] - 대구 노곡동 하중도의 멋진 초원유채꽃이 필 시기에 하중도에 갔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코스모스 입니다.코스모스와 메밀이 하중도에 있고, 멀리에는 갈대밭이 있습니다. 대구 3호선 팔달역과 공단역에서 걸어오실 수도 있습니다. (쪼금 멀긴 합니다. 편도 2km 가량)오늘은 정말로 사람이 많더군요.그런만큼 코스모스도 이뻤습니다.비록 날씨가 맑다기 보다는 흐린 날씨였지만,덥거나 춥지 않고, 산책 겸 구경하기에는 좋았네요. 다만, 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