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26)
니파의 여행기
빅토리아 피크를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왔다. 목적지는 바로 이 곳.홍콩 브루하우스 ( Hong Kong Brew House ) 라는 곳 이다.G/F & Basement, 21 D'Aguilar Street, Lan Kwai Fong, Central, Hong Kong, Central, Hong Kong 에 위치하고 있다.홍콩에서 가장 기억나는 맛집이자, 여기를 찾아오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그저 메뉴가 홍콩과는 거리가 먼 피자와 맥주집이라는 게 흠이라면 흠일까.여러가지 맥주를 팔고 있는데, 수제 맥주를 선택했다.피자는 세상에서 2번째로 맛있다고 주장하는 피자다. 가장 첫 번째는 혹시 먹어보지 못한 지구 어딘가의 피자가 있을 수 있기에 남겨뒀다나 뭐라나.확실한 것은 피자..
여행지에서는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그것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들이며,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볼 수 있다.홍콩에서는 빅토리아피크가 그곳이며, 거기를 올라가는 피크트램을 타기 위해서는 엄청난 인내심을 갖고 긴 줄을 참아내야 된다.몇 시간은 기다린거 같은 느낌인데, 결국은 트램을 탈 수 있는 차례가 온다.도착하는 피크트램.다행히도 의자에 앉아갈 수 있었다.트램을 타고 긴 시간을 올라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서가는 것 보다는 의자가 훨씬 편한다.그렇기에 트램 도착과 동시에 먼저 탈려고 그렇게나 몸싸움을 하는 거다.트램을 타고 올라가면서 바라본 홍콩의 모습. 여기는 빅토리아피크에서 뒤쪽 뷰라고 볼 수 있다. 야경을 보러 왔는데, 상당히 일찍 온 편이라 볼 수 있다.위에는 상당히 추웠다. 비..
WESTERN MARKET 이다.안에는 그냥 자그마한 쇼핑점과 레스토랑이 있었다.들어가 볼 가치도 없었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가본적 없었기에 들어가봤었다.두번 다시는 들어가볼 일은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시장이라고 해야될까.LAN FONG YUEN 이라는 이 곳은 유명한 밀크티 가게이다.양말로 걸러냈다고 유명하다.물론 신던 양말은 아니며, 구매자가 양말 건네줄 필요도 없다.사이즈는 나쁘지 않은 편.그리고 찾아간 곳은 TAI CHEONG BAKERY 라는 가게.에그타르트로 유명한가 보다. 벌써 몇 번이나 에그타르트를 먹은건지 모르겠다. 나 역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다.지금 이 곳도 블로그이며, 이 이전에도 티스토리를 한 적 있었다.그런데도 제목이 다소 자극적인 것은, 그럴 수 밖에 없었다.정말로 그때..
2층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목적지는 바로 이 곳.상기콘지 ( Sang kee congee soup ) 라는 곳이다.콘지는 홍콩 사람들이 주로 사먹는 아침용 죽 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이 많았다.우리가 먹은 것이다.양은 생각보다 많았던걸로 기억한다.다만 죽은 죽이라 내용물은 단순했다.그런데도,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죽과는 뭔가 다름이 있었다. ---------------------------------------------------------------------------------------------------이 여행기는 2016년 1월 28일에서 2월 1일 사이의 홍콩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가 안오는 날이 없다면, 오늘은 드디어, 홍콩에서 비가 오지 않는 첫 날이다.우리가 묶었던 숙소는 전반적으로 하나의 큰 방(?)안에서 각자 개인방을 가지는 형태다.방마다 화장실은 독립적이였다.빌딩 자체는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묶었던 곳은 무슨 공사중인 현장 같이 대충인 곳이였다.그러니깐 쌌겠지.그 싸다는것도 싼 것이 아니였지만.비가 오지 않으니 이런저런 사진을 찍기 시작헀다. Austin 역 근처로 가는 길이다.이렇게 육교 형식으로 연결 되어 있다.아무래도 지상은 공사도 하고 있고, 차량 통행도 많고 그러니깐 그런게 아닐까 싶긴 하다. 처음으로 찍어 본 제대로 된 홍콩 파노라마 사진이라 볼 수 있다.야경이 이쁘지만, 지금껏 비가 와서.. ㅠㅠ 옆에 선착장을 이용하여 파노라마 사진에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