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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아이엠키친. 화덕이 있어서 피자도 괜찮고, 파스타도 괜찮다는 말이 있어서 향했습니다. 월급 뜯기로 간 거긴 합니다. 엉엉 ㅠㅠ 내부는 크지 않습니다. 생맥주는 하이네켄이 전부. 7천원 입니다. 그래도 카스나 하이트가 아닌게 어딘가 싶기도 하네요. 크림폴페타와 디아볼라를 시켰습니다. 파스타의 경우 양이 엄청 많고 이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매콤한 정도가 2단계인데, 충분히 그 정도의 매콤함 입니다. 말만 매콤함의 외국계 느낌이 아닌, 한국인에게 매콤함 입니다. 디아볼라의 매콤함은 3단계 입니다. 충분히 매콤한다는 것을 인정할 정도네요. 파스타보다는 피자가 양에서 하드캐리함으로써 괜찮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내 돈이 아니였으면 더 좋았을듯 싶습니다. 맥주포함 총합 5만 1천원. ..
YES24 중고서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강서NC점인데요, 사실 알라딘 중고서점인 줄 알고 갔었지 말입니다. 가서보니 알라딘이 아니라 YES24 더군요. 솔직히 YES24 도 중고서점 하는지 요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내부는 제 예상보다는 더 크더군요. 생각보다 컸습니다. 재밌어 보이는 저 미끄럼틀은 아직은 운행을 하지 않나 보군요.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을수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재밌어보이는데, 아동용이라..흑 ㅠㅠ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처럼 사람 손 넘어의 저 위의 책들은 인테리어용 허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백화점 8층과 9층이 이어져 있는데요, 9층의 규모가 상당하더군요. 다만 전체적인 분량은 어린이 도서에 힘을 꽤 준 느낌입니다. 시간 날 때, 날 잡고 책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
아직 시작도 안한 동유럽 이야기와 더불어, 대만 출장도 2주간 갔다왔었는데, 또 다시 2주가 잡혔고, 그게 다음주 월요일 입니다. 여튼 최근에 피곤하고 귀찮아져서 글을 잘 안쓰게 되는 경향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2차 대만 출장을 준비하면서, 환전에 관해 찾아보면서 알게 된 것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환전은 원화를 직접 현지화로 바꾸는 방법과, 원화를 달러로 환전한 뒤, 달러를 현지화로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요, 대만 달러는 후자가 훨씬 유리합니다. (귀찮아서 그렇죠) 물론 명동인가 이태원인가 사설 환전소가면 더 싸다고는 합니다만, 알지도 못할뿐더러 더더욱 귀찮으니 이건 제껴두도록 하죠. 먼저 원화를 대만달러로 환전하는 경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5000 TWD를 갖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정하였고, 여기..
티웨이 항공을 타고 TPE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장 먼저 도착하였지 말입니다. 출발 당시 30분 지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장 빨리 도착했었죠. E-gate 등록하고, 현지 유심도 구매하고.. e-gate는 어차피 한두번 올 것도 아니라 판단하였으며.. 현지 유심은, 한국 로밍은 비싸지 않냐라는 담당자 말에 의해.. 하루 만원꼴 지불은 차마 하기 힘든가 보덥니다. ... 공항에서 1시간 간격으로 다른 분들이 왔는데, 최종적으로 도착 시간 기준으로 3시간 가량은 지나서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항에서 신쥬까지는 회사에서 밴을 보내줬구요. 그렇게 호텔로 향했습니다. 이미 호텔에 도착했을때의 시간은 2시가 넘어서 3시가 다되어가던가 그 정도였고, 인근에서 가볍게 먹고는 커피 한잔 하러 인..
파란 꽃게로 유명한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고, 본사 연수가 3개월 가량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면접 당시에 연수 자체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3개월 연속인 줄 알았는데, 일단 2주 가량 먼저 진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로는 그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도 모른답니다. 2주라는 일정도, 현지 명절인 음력 새해가 없었다면 (우리로 치면 설날) 아마 더 길게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1/2 공식으로 첫 출근을 하고, 바로 1/6 대만행 비행기를 탔으니, 일정상 모든게 너무나 촉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실제 지금도 연말정산이니 뭐니로 서류 제출해달라를 이메일로 받고 있기도 하구요. 오죽하면 업무용으로 구매한 노트북을 대만에서 처음으로 뜯으신 분도 있을 정도니까요. 더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