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415)
니파의 여행기
이 카테고리의 내용은 2014년 06월 29일부터 07월26일 사이의 약 한달가량의 유럽여행을 담고 있습니다. 저 혼자 떠난 것이 아닌 친구와 둘이서 떠난 것이기에, 혼자 떠날때와는 꽤나 다른 여행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친구는 아침형 인간이라면, 저는 야간형 인간이여서, 이 차이에서 오는 패턴 불일치도 있었고, 친구가 워낙 타는 것을 싫어해서 그 뜨거운 스페인 햇살 아래서도 매번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면서 한심하게 생각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죠.이렇게 중간중간에 서로 생각한 것이 달라서 어려운 점도 있었고,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여행은 아닐지 모르지만, 충분히 제 인생에 의미있는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또한 같이 떠났기에 보다 더 즐길 수 있었던 것들도 있었습니다. 유랑카페에서 동행..
크래프트한스의 경우 먹을것이 약했기에, 피자맥주 먹기에 좋다는 곳을 C커뮤니티를 통해 추천받았습니다.그래서 간 곳이 이태원의 루트66 입니다. 맥주는 OB와 Happy Cat 을 제외한 나머지를 마신다면, 국산 맥주를 피하실 수 있습니다.Happy Cat 이 OB하고 다른것을 섞은거라 했으니까요.Belgium White Ale 이라는 것을 시켜봤습니다.제 취향은 아니네요 ㅠㅠ 다음에 가게된다면 다른 것을 시켜볼 예정입니다.5시 부근이라는 꽤나 이른시간에 찾아갔기에 사람이 없습니다.월요일 5시인 만큼 더더욱 없네요. 치즈피자는 한판에 12000원으로, 가격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습니다. 반판만 팔면 좋겠는데..일단 저 같은 경우, 반판은 주문과 동시에 포장을 요청했었습니다. 피자 자..
크래프트한스 이태원점에 갔습니다.맥주는 4종류를 판매하고 있었고, 샘플러를 한번 시켜봤는데, 샘플러가 가장 비쌉니다 =ㅅ=400ml (한잔당 약 100ml) 에 8000원 가량입니다. 가성비만 놓고 본다면, 샘플러가 아닌 그냥 일반잔을 사시는게 가장 좋지만,여러 종류를 마셔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샘플러의 의미가 있는거죠 ㅋ 다만, 크래프트한스의 경우 무언가 안주거리가 약합니다.그래서 샘플러만 마시고 다른 곳으로 갔네요.저녁 + 맥주가 필요했거든요.
에비스 생맥주를 마시고도, 돈이 없어서, 문을 닫아서, 뭔가의 아쉬움 때문에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마신 맥주다. 사실, 길거리 음식들이나 편의점 도시락 등등, 다른 것들도 많이 먹었지만, 아쉽게도 하나하나 촬영하지는 않았다.홍콩도 그렇고, 이 여행 역시 블로그에 남길것이라고는 생각도 안했었으니깐. 또한 내가 주도한 여행이 아닌, 끌려다니는 여행이다 보니 (마지막 날 만이 약간의 자유시간이 있었을뿐- 그래서 온천가고 맥주마셨죠)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다만, 일본은 다른 국가에 비해 상당히 가까운 나라다 보니, 또다시 올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를 해본다.일단 어릴때 아소산도 갔었던 적이 있고 한 만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일본을 방문할 날을 기대해본다. -------------------..
일행은 스파월드에 온천욕하러 떠났고, 혼자서 뭘 할까 생각하다가 아까 맥주를 못 마신게 아까워서 맥주를 마시기로 결정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검색하기로 했다. 오사카, 난바, 맥주 라는 키워드를 이용했다. 그리고, 구글에서 내가 이용하는 C커뮤니티의 글을 보여줬다. 주저함 없이 클릭했다. 이 커뮤니티에 대한 신뢰도가 있기에, 충분히 믿을 수 있다고 봤다. 먼저 에비스 생맥주가 어떤건지를 검색했다.솔직히 어떤 건지 몰랐으니깐. 검색 결과,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오사카 난바역 지하의 에비스 생맥주집을 찾아 떠났다. (이미지는 구글 스트리트 뷰 스샷) 한쪽 벽 만을 주시하면서 계속 걸어간 끝에 발견할 수 있었다. 가는 도중에 다른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았거나, 정리중이기에 ..
이 사진 찍고 일본 경찰아저씨 한테 주의 먹었습니다 ㅠㅠ사람이 많아서 안전문제때문인지, 아니면 여기서 삼각대를 펼치면 안되나봐요. 차마 저 포즈 따라해본 컷은 올리기가 그렇군요 ㅋ번화가라서 그런지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마지막날 밤이라 그런지, 카페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혼자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ㅎㅎ ---------------------------------------------------------------------------------------------------이 여행기는 2016년 2월 5일에서 2월 8일간의 일본 오사카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덮밥 1 회덮밥2 그리고 우동 3명이서 저렇게 3개를 시키고, 맛있게 잘 먹었다.아쉽게도 어느 집인지는 모르겠다. 도톤보리의 어딘가인데.. 흠.. ---------------------------------------------------------------------------------------------------이 여행기는 2016년 2월 5일에서 2월 8일간의 일본 오사카 여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온천욕을 마치고 야경을 보기 위해 오사카 WTC 로 향했다.애당초 나의 원래 목표가 온천욕 이후 야경 감상이였으니깐.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스미노에코엔 역에서 트레이드센터 역으로 가는 방법에서 헤맨 그 몇 분 차이로가장 일몰시간대를 지하철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2016/04/16 - [해외여행기/동아시아] - 니파의 오사카 여행기 13편 - 충격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스파스미노에스파스미노에를 갔을때 간 역은 지하에 있었고, 트레이드센터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같은 위치의 지상에 있는 역을 이용해야 되는 것인데, 그걸 몰라서 헤맸었다. 사실 붙어있는것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살펴볼 생각을 못했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오사카 WTC코스모타워 빌딩은 ATC와 연결되어 있다.역에서 의외로 가까우면..
오사카는 온천지역이 아니다.그래서 일본 온천지대 처럼 질 좋은 온천들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온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스파 스미노에는 오사카에서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온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스미노에코엔 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오면 도착할 수 있다. 2번 출구에서 서쪽으로 도보 약 5분 이내. 엄청난 기대를 하고 찾아가지는 않았다.애당초 오사카 지역은 온천 지대가 아니니깐.하지만, 일본에 왔는데, 온천한번 하지 않고 가기도 아깝지 않은가? 무엇보다 오사카에서 유명하다던 스파월드 세계의 대온천 같은 경우는, 그냥 테마파크의 느낌이 강하다고 판단하였기에,이곳 스파스미노에를 가기로 결정했다.주변에 다양한 시설들이 있지만,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가, 사람들은 적었다.노천탕을 찍을 수는..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경우, 이런저런 검색을 통해서 맛집을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면,때로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그냥 아무 가게나 가는 경우도 있다. 덴덴타운 근처에서 먹은 이 라멘집이 그 경우라고 볼 수 있다.그냥 눈 앞에 라멘집이 있기에 방문했다. 그리고 대 만족~ 2016/04/14 - [해외여행기/동아시아] - 니파의 오사카 여행기 8편 - 오사카 난바 이치란 라멘을 맛보다 이치란 라멘이 맛은 있지만, 양은 택도 없었다면, 이 라면집은 맛도 좋았고, 무엇보다 매우 푸짐해서 배불리 먹었다는데서 행복했었다. Men no kuni 라는 곳이며, 6-9 Nanbasennichimae, Chūō-ku, Ōsaka-shi, Ōsaka-fu 542-0075 에 위치하고 있다. 내가 먹은 라멘은 바로 이 것! 그야..
아키하바라를 비롯하여,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전문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한번도 가본적은 없었다.하지만 오사카의 덴덴타운에는 애니메이트를 비롯하여 다양한 가게들이 있고, 그 덕분에 처음으로 방문해보게 되었다. 모르는게 대부분이였고, 군데군데 알만한 캐릭터들이 조금 있었다.원펀맨과 아이돌 마스터, 러브라이브 등이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무엇보다, 특정 건물들의 높은 층에는 아예 성인용 관들도 있었고,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이 가능했다. 사고 싶은 것들이 있긴 했지만, 아무것도 사지는 않았다.어차피 지금 사봤자, 부모님에 의해 인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기에,기회가 된다면 구매는 나중으로 하기로 하고, 덴덴타운을 뒤로 했다. -------------------------------------..
아침으로 마구로쇼쿠도 참치덮밥을 먹기위해 아침부터 발걸음을 제촉했다.오사카 츠루하시시장에 있으며, 참치덮밥 맛집으로 알려진 마구로쇼쿠도 라는 곳이다. 鶴橋まぐろ食堂 - 쓰루하시참치식당일본,〒530-0041 Osaka Prefecture, Osaka,東成区東小橋3-18-9+81 6-6974-9779 마구로 식당이라고 하기도 한다.쇼쿠도가 식당이라는 뜻이며, 마구로는 참치라는 뜻이다.한국어로만 표기한다면 참치식당 이라는, 아주 정직한(?) 이름이다. 실제로 구글맵에서는 쓰루하시참치식당 이라고 한국어로 치면 안내해준다. 이 집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며,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음식에 대해서는 어떠한 불만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맛있다.밖에서는 안쪽 요리과정이 보인다. 아침부터 줄을 서고, 재료 ..
2016/04/14 - [해외여행기/동아시아] - 니파의 오사카 여행기 8편 - 오사카 난바 이치란 라멘을 맛보다 분명히 라면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많이 고팠다.나뿐만이 아니라, 엄마와 누나마저 배가 충분히 부르지 않았기에, 다른 먹을 것을 찾아 떠났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우오신 이라고 하는 스시가게이다.이곳은 스시의 크기가 크다고 알려져있다. 성게초밥성게를 올려먹으면 정말 맛있다.장어초밥이게 연어초밥이였나. 확실히 일반 스시대비 크긴 크다. 물론, 라면을 먹고 왔기에, 저정도로 쉽게 배불러질 수 있었다. --------------------------------------------------------------------------------------------------- 이 여행기는 ..
나라 공원에서 오사카로 돌아온 뒤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왔다.도톤보리 지역에 있다. 찾아가기는 상당히 쉬운 편.여기 특성은 자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라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난 위와 같이 선택했다.한글메뉴도 제공해주기에 선택이 상당히 편하다. 차슈는 돼지고기라고 보면 되겠다.그리고 생맥주도 한잔 추가했었다.먼저 맥주가 도착했다.확실히 한국 맥주보다는 월등히 뛰어나다.배고픈 만큼, 더더욱.그리고 주문한 라면이 도착했다. 라면은 맛있다.맛이 없다면, 그건 본인의 선택지 문제거나, 아니면 일본 라면과 입맛이 안 맞는 것 일 수도 있다. 하지만 양이 적다.정말 적다.맥주하고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양이 적다. 밥이나 면 추가등이 가능하긴 하지만,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결코 가성비가 좋지는 못하다. ---..
교토를 뒤로 하고 나라공원을 향했다.나라공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해가 졌고, 과연 사슴이 정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조용했다.하지만 공원을 걷다가 센베를 파는 곳에 활동하고 있는 세마리의 사슴들을 발견하면서, 최소한 사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센베 있습니까?검문하는 야생사슴. 뿔이 없다는데서 참 다행이였다.얘네들 힘 되게 좋다.막 들이밀고 쿵쿵 박고 ㅋㅋ센베 파는 곳을 떠나서 좀 더 깊숙히 들어가보니, 많은 야생사슴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의심이 많은 사슴들. 여기저기 모여있는 사슴들.야생사슴들을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로 나라공원은 충분히 매력있는 곳이였다. ---------------------------------------------------------------------..
청수사를 뒤로 하고 기온 거리를 향해 걸어갔다. 걸어가다 보니 뭔가가 있어서 잠깐 들려다본 야사카 신사.사실 여기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었기에, 그냥 거기에 무언가가 있었기에 둘러본 신사..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 찾아보니 상당히 인지도 있는 신사인 것 같다. 우리의 목표는 바로 이 곳.하나미코지 라고 불리는 길이다.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건축물을 잘 보존했다는 교토에서, 가장 옛 거리를 느낄 수 있다는 거리라고 한다. 그리고 나라공원으로 향했다. --------------------------------------------------------------------------------------------------- 이 여행기는 2016년 2월 5일에서 2월 8일간의 일본 오사카 여행을 기록하..
사실.. 제가 대구에 살고, 집이 범어네거리쪽이라..산책겸 가본 겁니다.하지만, 오늘이 선거날에다가김문수와 김부겸 둘 다 범어네거리, 그것도 선거사무소가 옆 건물에 나란히 있는 만큼 그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범어역 6번 출구쪽에서, 삼성증권 건물을 넘어선 코너쪽에 김부겸 선거사무소와 김문수 선거사무소가 나란히 있습니다.그리고 오늘 4월 13일은 두 사람의 투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가 나오는 날이기도 하죠.그런만큼 벌써부터 다양한 언론사들이 미리 와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대구지역 언론사뿐만이 아니라, 서울등에서도 내려온 모습이 보입니다.누가 되던간에 상관없이, 둘다 붙어있는 만큼 취재하기 편하기도 하겠죠.게다가 현재 김부겸이 당선될 확률이 높은데 (출구조사 결과), 대구에서 야당대표가 당..
청수사는 일본어로는 기요미즈데라 라고 하며, 한국에서 불국사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물이 맑은 절 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여기저기서 일본 기모노를 쉽게 볼 수 있지만, 상당수는 한국,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고 한다.경주에서 한복 입고 다니는 사람이 외국인이 많을까, 한국인이 많을까의 문제일까.물론 지나가는 사람이 일본인인지 아닌지를 쉽게 구별하기는 힘들다.일반적으로는 구별이 가능은 하지만, 항상 정답이라고는 단언을 할 수 없는 것이 한중일 간의 생김새 특성이니 말이다. 날씨는 따뜻한 것을 넘어, 살짝 더웠다.두꺼운 패딩을 입고 가서 그런지 좀 더 더웠던 것 같다.곳곳에 TV에서 보던 일본만의 특색들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별 것 아닌 듯 하면서, 독특하다. 녹차 아이스크림.여기저기서 아이..
오늘은 교토와 나라를 여행하는 날이다.아침일찍 숙소를 나와, 교토를 향했다.일본의 지하철은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다.유럽의 경우 우리와 꽤나 달랐다면, 일본은 그런면에 있어서는 정말 거의 모든게 흡사하다.또한, 곳곳에 한국어 안내표지판과 한국어 안내가 있기에, 관광을 하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곳이 일본이기도 하다.마치, 한국에서 일본어 안내표지판과 일본어 안내방송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뭔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승착장.스크린도어가 없어서일까? 한국의 경우, 많은 경우 레일 중간 지점에 기둥이 있다면,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뭐, 한국이라도, 모든 곳이 다 있는 것은 아닐꺼 같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가 다른 느낌이다. 원래 계획한 오전 일정은 사실상 버스노선 문제로 모든게 달라졌다.누나..
오사카 우메다 헵파이브 관람차를 타고 난 뒤, 저녁을 먹으러 갔다.도톤보리는 일본어 간판이 즐비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한국과 큰 차이점은 없다.아니 간판에서 부터 여기가 일본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간판만 한국어로 바꾸면, 대구 동성로의 어딘가라고 볼 수 있을꺼만 같은 익숙함.사실 번화가는 거기가 어디인지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그 속성이 변하지 않는다.일본 맥주는 독일등에 비할바는 못되더라도, 최소한 한국의 그 어떠한 맥주보다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그런만큼, 일본 맥주를 마시는 것에는 어떠한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선호하는 편이다. 비싸다.맛집이라고 찾아갔던걸로 기억하는데, 맛은 모르겠지만, 양은 확실히 적었다. 그래서 결국 숙소에서 컵라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