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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의 여행기

서울 교대 정문 인근의 곳간하임 이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처음 가봤습니다. 메뉴판에서 이곳이 분식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곳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2층에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1층에 옹기종기 앉아 있는 스타일 되겠습니다. 3면이 바 형태로 있고, 중간에 긴 테이블이 있는 구조 입니다. 카레돈까스. 그냥 평범한 분식집 스타일 입니다. 분식 자체는 최근에 가지를 않아서.. 그냥 평범한 동네 분식집 스타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얼마전에 구매한 소니 a7c2 가 반셔터시 AF를 못 잡는 증상이 있었고, 소니 신용산 서비스센터에 방문해봐라는 언급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 바로 소니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었는데요, 서비스 센터에서 들어가는 길에 맘스터치를 보긴 했지만, 집 근처에도 있었는지라, 집 근처에서 먹을까 싶다가 확인해보니.. 현재 맘스터치에서 진행중인 블루아카이브 콜라보를 진행하는 매장 중에서, 가든역삼점, 테라스용산점, 학동역점, 대치사거리점, 방배역점. 이렇게 일부 매장에는 등신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등신대가 설치된 매장이, 제가 방문한 소니 서비스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네요? 들어올 때 봤던 그 매장이 블루아카이브 등신대가 설치된 매장이 맞더군요. 그래서 들어가 봤습니다. ... 어.. 음.. 저녁 7시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국수봉. 구룡산의 봉우리 중 하나 입니다. 오늘 계획한 목표는 위와 같습니다. 1번으로 갔다가, 루트랑 상태보면서 구룡산 정상을 찍고 오던가, 아니면 바로 국수봉에서 사진 찍고 내려오는 거죠. 국수봉과 구룡산 정상 자체는 서초구 관할인걸로 보이는데, 제가 간 길의 대부분은 알고보니 강남구 관할이더군요. 사실 저번에 야경 스팟이라는 이야기 듣고 혼자서 시도했다가, 초입부터 길 잃어서... 포기했었지 말입니다. 가로등 잘되어 있다고 들었더니, 가로등은 커녕 아무것도 안 보이는 캄캄한 밤길이였고.. 올라가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내려가다가 어느순간 사방이 나무였.. 휴대폰 GPS 없었으면 산 속을 한참 헤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야경 사진은 포기하고, 주간 사진이라도 한번 건져..

서울 양재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한 카페 콘띠오에 방문해봤습니다. 옆 집은 스네일리라고 브런치 카페가 있습니다. 이 곳도 저의 TODO 리스트 중 하나 입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보통 한번에 한잔을 시키는 관계로.. 제가 커피를 한 잔 시킨다면 라떼를 시킵니다. 그런고로 요번에도 라떼 주문 되겠습니다. 이 곳의 특징이라면, 회전율 (아마도..?) 자체는 낮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이 카페의 특징이랑도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바로 책을 읽거나 노트북등을 하기 좋은 카페이기 때문이죠. 요즘 스타벅스에서도 콘센트 찾기가 힘든데, 여기는 콘센트 이용이 매우 편합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노트북이나 패드등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있는 분들도 계셨구요. 카페 규모는 작지 않습니다. 적당한 느낌 ..

서울 서초구 구석에 위치한 헌인릉. 헌인릉은 헌릉과 인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입니다. 서초구민에 한해서 500원에 출입이 가능합니다.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당시, 조선왕릉으로 등재되었기에, 이 곳 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좌측이 인릉, 우측이 헌릉인데, 인릉의 바로 좌측편 담 넘어는 국가정보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입장권을 결제하고 들어가면 바로 인릉이 보입니다. 입장권 결제 후, 입장권의 QR코드를 찍은 후 들어가는 방식 입니다. 왕릉 자체는 그렇게 막 좋은 뷰라던가.. 멋있다던가.. 이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소박함을 추구한다고 해야 될까요. 사실 맨 눈으로는 저렇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역광에 눈 부셔서...